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 한중 최강자전 펼친다

오는 8월13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대구 e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한국과 중국이 RTS 게임 '워크래프트3'과 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아시아 최고를 건 한판을 펼친다.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의 폐막식이 열리는 8월13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이번 '한중 최강자전'에서는 '카운터스트라이크' 부문에 한국 대표로 해커 피케이 팀인 류영환, 박진희, 이성재, 편선호, 강근철이 중국의 최강 카스팀 비엔정웨이, 마싱쥐, 우룬보, 푸지앙, 양카페이와 승부를 겨룬다.

또한 '워크래프트3'에서는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열린 ESWC 2006의 우승자 노재욱(종족-Undead)과 WEF 그랜드 파이널 승자 장재호(종족-Night elf)가, 중국의 ACON 장사예선에 1위한바 있는 리우홍량(종족-Night elf)과 TOM cup 우승, 중국 필립스 컵 우승 경력의 순리웨이(종족-Orc)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의 한 관계자는 "행사 마지막 날에 펼쳐지는 '한중 최강전'은 이번 행사의 백미"라며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이 중국선수들에게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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