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페스티벌 2006 성황리 개최
'라그나로크'등 그라비티의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기대하던 '그라비티 페스티벌 2006'이 1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몰 태평양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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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만5천명이 몰린 이번 그라비티 페스티벌 2006(이하 그페2006)은 과거 인기리에 진행 됐던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의 새로운 이름으로 과거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이 그라비티의 인기게임인 '라그나로크'를 중심으로 진행된 행사였다면 이번 그페2006은 그라비티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든 게임이 각각 주체가 되어 진행된 행사다.
지난 라그나로크 페스티벌때와 같이 이번 그페2006도 호주, 미국, 일본등 13개국에서 33명의 게이머들과 해외 언론들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이번 그페2006을 글로벌 게임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그페2006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스타이리아' '타임엔테일즈' '로즈온라인'등 이미 서비스 하고 있는 게임들을 균등하게 배치해 많은 게이머들로 부터 각광을 받았다. 또한 앞으로 서비스 될 게임인 '레퀴엠' '라그나로크 온라인2'를 공개해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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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후 발매될 '라그나로크2'의 OST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림과 OST 일부를 공개하고 '라그나로크2 온라인'의 ,OST 총괄 프로듀서인 '칸노요코'를 초청, 팬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라비티의 류일영 대표는 "그라비티 페스티벌2006을 통해 게임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해외의 많은 관람객들도 함꼐 참여해 글로벌 게임 축제로 자리잡은 계기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그라비티 페스티벌이 세계의 게임 축제로의 위상을 곤고히 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그라비티는 신규 게임인 '타르타로스'를 퍼블리싱 하기로 결정 그페2006에 참가한 관람객들과 게임 관계자들을 깜짝 놀래키기도 했다. '타르타로스'는 인티브소프트(대표 이주원)가 개발한 MMORPG 게임으로 콘솔 게임과도 같은 수준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게임으로 신과 인간의 전쟁 이후 신에게 나아가려는 인간들이 신과 인간들의 경계선인 '타르타로스'를 건널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인 '오블루스'를 수집하면서 벌이는 모험을 담고 있는 게임으로 6등신의 귀여운 캐릭터와 동화풍의 마을과 사냥터, 화려한 스킬 임펙트가 적절히 혼합 되어 있는 게임이다.
그러비티 퍼블리싱팀의 김민구 팀장은 "타로타로스는 수준 높은 시나리오와 함께 콘솔게임 특유의 속도와 타격감을 온라인을 통해 다수의 사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최근 대중성을 확보해 가고 있는 콘솔 게임의 온라인화 경향을 리드 해 갈 수 있는 대표게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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