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윈도우 비스타' 호환 걱정하지마세요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윈도우 비스타 공인로고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종류의 그래픽 프로세싱 제품군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비스타' 출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활동이며 마이크로소프트社와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는 업체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소비자들은 기존의 PC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 제품을 구입할 때 최적의 환경에서 '윈도우 비스타'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느 협력사의 제품을 구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엔비디아의 전략 마케팅 총 책임자인 리우 와그먼(Lew Wagman)은 "엔비디아는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지포스(GeForce) 솔루션에서 최고의 게임PC 등을 위한 고급사양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윈도우 비스타를 위한 인증도 마쳤다"며 "소비자들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구입함으로써 '윈도우 비스타'의 놀라운 3D 비주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社의 데이브 와샤(Dave Wascha)는 "'윈도우 비스타' 공인로고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윈도우 비스타 기반 PC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여주는 하드웨어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며 "엔비디아 GPU(Graphic processing unit) 제품은 '윈도우 비스타' 공인로고를 취득한 제품들이 보장하는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표본이 되는 제품으로, '윈도우 비스타'에서 구현 가능한 3D 그래픽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