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인터랙티브, '점프걸'로 미국 3대 통신사 사로잡는다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자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점프걸'(미국명 Team Up)이 2007년 1월 미국 3대 메이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 싱귤러, T-모바일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점프걸'은 지오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전략퍼즐게임으로, 빌딩에 폭탄을 설치하고 인질을 잡고 있는 지능형 범죄자를 뒤쫓는 세 명의 여성 경찰검사관들을 움직이는 게임으로 각 캐릭터만의 특별한 기술을 이용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단서 또는 보물을 수집해 인질을 구하는 퍼즐성이 특징이다.
미국 현지 퍼블리셔인 거피게임즈가 현지화 작업과 다양한 플랫폼을 동시개발, 다수의 핸드폰 포팅 작업을 하고 있다.
지오인터랙티브의 김병기 대표는 "미국, 일본 등의 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북미, 남미는 물론 중국, 동남아지역까지 한국 모바일게임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굳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