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피,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떠오른다
글로벌사이버머니 주식회사(대표 이만찬, 이하 지씨엠)에서 제공하는 '편의점 결제 PRE★P(이하 '프리피')' 서비스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관계자와 전국의 훼미리마트 운영 관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프리피'는 24시간 편의점에 비치되어 있는 포스(POS)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발행한 영수증에 표기된 프리페이드번호를 온라인 게임 등 각종 온라인 콘텐츠 결제 시 입력하여 해당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프리피'는 지난 9월 초 개최된 '2006년 훼미리마트 추동전시회' 참가 이후 '프리피'에 대한 점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체 매출액 또한 400%가 증가했다. '2006년 훼미리마트 추동전시회'는 전국 훼미리마트 가맹점 점주들을 대상으로 가맹점주 교육 및 신상품 소개를 목적으로 보광훼미리마트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다.
판매 이익이 낮고, 소량 다품종을 판매하는 24시 편의점의 특성상 판매 품목을 늘리는 것에 대해 소극적인 점주들 대상으로 이와 같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특히 선불결제 상품은 유가증권이라는 제품의 특성상 재고 관리 및 분실 위험 등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프리피'는 이러한 실물형 상품권의 불편함을 해결했다는 점에 의견이 모아져 점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로 저녁 시간과 주말에 온라인 콘텐츠 이용이 많은 청소년 층 또한 늦은 시간이라도 가까운 훼미리마트만 방문하면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어 빠른 속도로 '프리피'에 대한 이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씨엠의 한 관계자는 "편의점의 직접적인 매출 증대는 물론 관리비용 절감과 누리꾼의 점포 방문을 유도 하는 등의 매출 증대 부가효과가 나타나면서 점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프리피'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리피' 공식 홈페이지(www.pre-p.com,
www.mygmon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