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흔의 역사를 새로 쓴', 오퍼레이션 클랜
웨이포인트에서 개발하고 효성쇼케이스에서 서비스하는 메카닉 FPS 게임 '랜드매스'의 첫 클랜 전이 지난 11월5일 경기도 남양주 호평동에 위치한 레트로 PC방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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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클랜 전은 오픈 베타 테스트 중도 아닌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진행된 행사였던 만큼 미숙한 실력을 가진 소수의 인원들로 진행될 클랜 전으로 예상되었던 것과는 달리 100여 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PC방을 가득 메웠으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게이머들로 인해 네 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이번 클랜 전은 3전 2선승제로 6명이 한 팀을 이루어 10분 동안 50킬을 먼저 달성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이번 2차 테스트에 새로 추가된 팬텀시티를 포함 벙커와 골드 마인 순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을 통해 4강에 올라온 오퍼레이션과 2027 팀이, 연합 팀과 M 팀이 4강에서 맞붙었다. 이미 예선전부터 10승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압승을 거둔 오퍼레이션 팀이 준결승에 올라온 2027 팀을 가볍게 이겼으며, 발군의 스나이퍼 실력을 보인 칠성사이다가 속해 있는 연합 팀이 M팀을 누르고 결승에서 오퍼레이션 팀과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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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결승전은 PC방에 모인 사람들 전부 오퍼레이션 팀의 승리를 예상하고 오퍼레이션 팀 주변에 모여 경기를 관람하는 진 풍경이 벌어졌다. 팬텀시티에서 벌어진 첫 경기는 지하를 장악하지 못한 오퍼레이션 팀이 팀원들 간의 단합을 보이지 못하자 연합 팀에게 패하며 오퍼레이션 팀의 첫 패배를 연합 팀이 안겨줬다.
허나, 벙커에 강한 오퍼레이션 클랜. 주 접전 지역인 창고와 샤워실을 점령한 뒤 1명이 적 후방을 공격하는 주도 면밀한 계획에 연합 팀은 속수무책으로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1대1 무승부로 마지막 경기를 골드마인 맵에서 갖게 됐다.
마지막 전투 지역인 골드마인 맵은 옥상을 점령하는 팀이 유리한 맵으로,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두 팀 모두 옥상을 향해 돌진했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3분 동안 옥상을 점령하려는 두 팀간의 혈투는 스나이퍼 칠성사이다를 필두로 옥상에 올라오려는 오퍼레이션 팀을 10킬 이상 차이를 보이며 따돌려 승리를 점치는 듯 했다.
오퍼레이션 팀의 리더 조드는 과감히 옥상 점령을 포기하고 전열을 가다듬었다. 옥상과 이어지는 통로를 제압한 뒤 옥상을 장악한 연합 팀에 더 이상 병력을 집중시키지 못하는 전술을 펼쳤다. 이미 10킬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옥상으로 들어가려는 연합 팀을 차례대로 제압하며 1승씩 추가해 48대48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결국 오퍼레이션 팀이 박빙의 승부 끝에 탄흔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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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우승한 오퍼레이션 팀 리더 조드는 "팀원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승리해 기쁘긴 하지만, 단 하나뿐인 스나이퍼가 집이 너무 멀어 참석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며, "만약 그 친구가 오늘 경기에 참석했다면,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승리했을 것"이라며 클랜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도 보여줬다.
한편, 이 날 행사 중간에는 이재혁 마케팅 이사의 진행으로 향후 '랜드매스'의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혁 이사는 '랜드매스'가 메카닉 FPS 게임인 만큼 게이머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두 개의 모랫츠 디펜더와 엔지니어를 추가할 것이며, 이로 인해 유도형 무기와 채프 등 새로운 화기도 추가해 다음 테스트에서는 보다 다양한 전술로 '랜드매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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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랜드매스'가 메카닉 FPS를 지향하는 게임인 만큼 모랫츠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도록 칩 시스템과 사격 시 흔들림을 완화해 명중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격 자세를 추가해 12월 말에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것이니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