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에너지 효율 좋아지면 생활의 큰 변화 준다'
세계적인 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업체인 인텔이 게임, 의료문화 등 향후 사람들의 생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7일 삼성동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대규모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인텔의 첨단 프로세서를 통한 에너지 절감이 사람들에게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첫 기조연설을 맡은 로버트 크룩 인텔 부사장은 "PC가 점점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나아가 초경량으로 진화하면서 사람들의 노는 방식도 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듀얼 코어 제온 프로세서'처럼 성능을 높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좋아지는 식의 진화가 계속된다면 사람들이 지금보다 훨씬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스 G. 가이어 인텔 부사장 또한 "최근의 컴퓨터 소프트웨어는 보다 편리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보다 고성능을 요구하기 때문에 고성능이면서 저전력의 프로세서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인텔은 이런 요구를 맞춰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인텔 측은 행사장에서 이러한 프로세서의 진화가 '생활에 혁명'을 줄 수 있다며 그 중 하나로 '디지털 병원 진료' 시스템을 언급했다.
진료 시스템의 설명을 맡은 마크 블라트 의학박사는 "앞으로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집에서도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하고, 의사가 검진하는 내용이 간호사들에게도 디지털 기기를 통해 동시에 전달되는 등 차원이 다른 진료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환경은 60세 이상의 고령화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꼭 필요하며, 최첨단의 PC 기술력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주양예 인텔 코리아 차장도 "인텔은 2008년까지 최소 노트북의 배터리를 8시간 이상 유지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기의 변화가 사람들에게 생활의 변화를 가져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