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넥슨, 북미 최대 미디어 그룹 'MTVN'과 게임사업 제휴

넥슨(대표 권준모, 강신철)이 글로벌 온라인 사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넥슨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지스타 2006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3천만명의 회원과 함께 월 페이지뷰가 50억에 이르는 청소년 커뮤니티인 '네오펫'의 운영사 MTV네트워크와 자사의 온라인 게임사업 제휴를 선언했다.

MTV네트워크는 '네오펫' 커뮤니티 외에도 파라마운트와 드림웍스 등의 영호사를 소유하고 전세계 178개국에 방송을 수출하고 있는 북미 최대의 미디어 그룹. 이번 게임사업 제휴를 통해 넥슨은 MTV네트워크의 TV와 온라인 브랜드, 그리고 '네오펫'을 통해 자사의 온라인 게임을 공동 퍼블리싱하게 된다.

넥슨의 최승우 해외사업 이사는 "'네오펫'은 저연령층 청소년들에게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 등 자사 게임과 컨셉이 맞다"며, "'네오펫'을 통해 이들 게임을 부분 유료화 시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티브 영우드 MTV네트워크 키즈앤패밀리그룹 디지털 총괄 부사장은 "MTVN의 차기 사업 목표는 온라인 게임"이라며, "넥슨의 게임들과 키즈앤패밀리그룹은 타겟층이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퍼블리싱 제휴의 발표 후 넥슨은 콘솔, 휴대용 게임기 등 다양한 게임 분야로의 확대와 애니메이션, 머천다이징 등 새로운 사업의 진출도 천명했다.

넥슨 측은 우선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 MS社와 제휴해 Xbox360용 '마비노기'를 제작 중이며, 닌텐도社와 제휴해 NDS용 게임도 개발중임을 밝혔다. 또 새로운 관련 사업으로 '카트라이더'와 '메이플 스토리'의 애니메이션도 제작중이라고 덧붙였다.

넥슨의 강신철 대표는 "이미 넥슨의 매출 중 40%는 해외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며, "보다 넥슨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와 퍼블리싱, 그리고 애니메이션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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