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시에라 온라인, '프리스타일'의 성공적인 북미 진출 확신한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가 개발한 농구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의 북미 서비스를 맡은 시에라 온라인의 에드 조브리스트 대표가 지스타 2006 현장을 방문했다.

한국 온라인 게임의 성공적인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해서 강연을 진행한 에드 대표는 한국 게임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으며 동시에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에라 온라인은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프리스타일'의 북미 시장 진출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드 대표는 "북미 시장은 한국과 달리 PC방이 적고 구매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구매보다는 직접적인 패키지 구입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마케팅과 홍보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이제는 단순한 현지화가 아니라 현지 게이머들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화가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프리스타일'은 모든 캐릭터가 새롭게 리뉴얼 됐으며, 한국에서 제공되고 있는 아이템은 물론 북미 지역에서만 선보이는 새로운 아이템 3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리스타일'의 재미 요소 중 하나인 음악의 경우에는 미국의 유명 힙합 가수가 참여한 노래 5곡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시에라 온라인은 티비, 광고, 의류, 스포츠 마케팅 등을 통해서 '프리스타일'을 위해 수백만 달러의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드 대표는 "문화화, 콘솔 게임과 차별화된 PC 게임의 장점, 북미 시장에 맞는 마케팅, 그리고 현명한 현지의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해외 진출의 성공 열쇠다"라며 "앞으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에드 대표와의 Q&A

Q : '프리스타일'은 북미 지역에서 2007년 2월에 오픈 베타 테스트 뒤에 3월에 상용화가 이루어지는가

A : 좀 더 당겨질 수도 있다. 일단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Q : 여러 온라인 게임에서 '프리스타일'을 선택한 이유가 있는가

A : 첫 번째는 농구를 다룬 게임이기 때문이다. 농구는 전세계적인 콘텐츠이고 특히 미국 게이머들에게 매우 친숙하다. 더불어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좋은 파트너이기 때문에 선택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개발력과 창의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Q : 다른 한국 온라인 게임의 해외 서비스도 준비 중인가

A : 북미 지역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이라면 한국만이 아니라 어느 지역의 게임이라도 서비스할 뜻이 있다. 한국의 좋은 게임이 있다면 충분히 북미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프리스타일'이 북미에서 성공하게 된다면 한국의 비지니스 방식까지 북미에 적용 시킬 생각이다. 이를 통해서 앞으로 한국 게임이 북미에 진출하는 것이 좀 더 쉬어질 것이다.

Q : '프리스타일'의 만화적인 요소(캐릭터의 이미지)가 미국 시장에서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A : 만화적인 요소를 가진 여러 게임이 이미 북미에서 성공을 거뒀고, 북미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만화인지 실사풍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이미 실사에 가까운 게임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그와는 다른, 오히려 차별화된 '프리스타일'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Q :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 되는 '프리스타일'의 노래는 얼마나 추가 되는가

A :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에는 5곡 정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 실제 길거리 농구 코트를 바탕으로 한 신규 코트 2개를 추가했고 캐릭터들의 목소리도 전부 재녹음한 상태다.

Q : '프리스타일'은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 판매할 것인가

A : 직접적인 패키지 구매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 기존의 방법들 보다는 온라인 판매의 비중을 높힐 것이다. 7:3 정도로 생각 중이다.

Q : 시에라 온라인 한국 진출 계획은?

A : 일단은 제이씨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쉽이 우선이고 이후에는 여러 가지 관계를 유지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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