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 온라인', 오는 12월에 다시 선보일 것'

이번 지스타 2006에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의 대표작은 당연 '창천 온라인'이다. 현재 개발 중인 '카일란스' '네드전기' '청인' 등이 함께 전시됐지만 '창천 온라인'이 부스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위메이드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 그만큼 위메이드는 물론 게이머들의 기대도 크다는 얘기가 아닐까? 지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거친 뒤에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창천 온라인'. 지스타 2006 현장에서 위메이드의 박정수 개발팀장을 만나 앞으로 공개될 '창천 온라인'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봤다.

Q : 지스타 2006을 관람한 느낌은 어떠한가?

A : 작년에는 간단하게 게임을 공개했었는데 이번에는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도 이미 진행했고 어느 정도 확실한 게임을 공개했다. 일단 내부적으로는 굉장히 자신감에 차 있는 상태다.

Q :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게임이 있었는지?

A : 일정이 바빠서 직접 시연해보거나 모든 부스를 둘러보지는 못했다(웃음). 일단 '아이온'과 '헬게이트: 런던', 그리고 '헉슬리'가 눈에 들어왔다. 물론 아직 이렇다할 판단을 내리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본다.

Q : 이번 지스타 2006이 작년보다 주춤했다는 얘기가 많은데

A : 준비 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들은 많지만 이번 지스타에는 출시되지 않은 작품들이 많은 것 같다. 또한 작년의 대작 게임과 같은 작품들이 빠진 것이 아쉽다. 하지만 내년에는 신작 게임들이 다시 공개될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내년 지스타는 더욱 나아진 모습을 보일거라고 생각한다.

Q : 이번 지스타 2006에는 '창천 온라인'과 같은 액션성이 뛰어난 게임이 상당 수 공개됐다. 경쟁작이 늘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A : 이미 작년부터 예상하고 있던 일이다. 하지만 위메이드는 작년에 '창천 온라인'을 통해서 액션 온라인 게임의 방향성을 먼저 제시하지 않았나. 또한 '창천 온라인'의 경우 단순히 액션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콘텐츠들을 철저하게 준비 중이기 때문에 게임성에 자신을 갖고 있다.

Q : 현재 '창천 온라인'의 준비 상황은 어느 정도인가

A : 12월에 진행 예정인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선보일 콘텐츠 작업으로 한창 바쁘다. 먼저 2차 테스트에서는 인스턴트 던전 형식의 필드 던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지형을 이용한 전략 전투를 맛볼 수 있다. 특정 지역 내의 거점을 활용하거나 부대 배치의 활용, 그리고 영웅 캐릭터들의 활용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 개인의 컨트롤만이 아니라 필드 내에 배치된 요소들을 전략적으로 활용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새로운 캐릭터 '역사'와 '협객'을 선보일 생각이다. 또한 새로운 무기들도 많이 등장하고 1차 테스트에서 지적을 받은 조작 부분도 여러 모로 개선을 했다. 기존의 캐릭터들도 여러 모로 패치를 적용했기 때문에 전혀 다른 느낌으로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활과 표창 등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과 삼국의 전투가 펼쳐지는 국경 퀘스트 일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Q : 많은 콘텐츠 준비 작업으로 상당히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 어려운 점은 없는가?

A : 앞으로 추가해야할 영웅 캐릭터와 전장 설정으로 고민 중이다. 만들어야 하는 것이 많은만큼 개발팀원도 늘어나고 있다. 대신 팀 분위기도 굉장히 활기차게 변했다. 다른 개발팀들과 의견을 교류하면서 여러 모로 준비를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안정된 상태에서 게임을 공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어깨가 무겁다(웃음)

Q : 지스타 2006을 방문하는 게이머들에게 한 마디

A : 지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때 참가하지 못 했던 게이머들이 많았다. 이번 주말에 지스타 2006 현장을 찾아 '창천 온라인'을 직접 즐겨보시길 바란다. 비록 1차 테스트에서 선보인 것과 같은 버전이지만 '창천 온라인'의 기본적인 재미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2월에 진행될 2차 테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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