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7개월 대장정의 끝 '한중최강자전' 18일 열린다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T3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댄스 온라인 게임 '오디션'의 한중 최강자를 가리는 '2006 오디션 월드 챔피언쉽'을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중국 상해 예선전을 시작으로, 11월4일 한국 대표 선발전까지 7개월여간 진행된 이번 '2006 오디션 월드 챔피언쉽'은 한국,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남녀 선수 16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룰 예정.

개인전, 단체전, 커플전 등 총 9번의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 국가를 가리며, 우승, 준우승 국가에는 각각 상금 300만원,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증정된다.

중국 대표선수 중 장쯔단씨는 "한국 선수들 실력이 대단하다고 들어서 많은 연습을 했고, 중국 대표로 뽑힌 만큼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게이머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의 경기는 케이블TV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오는 24일 오후 9시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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