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으로 돌아온 서지수'.. 제3회 슈퍼파이트 공식 포스터 공개
CJ미디어는 오는 12월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인텔 코어2 듀오 탑재 매직스테이션 제3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www.superfight.co.kr)'의 공식 포스터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1, 2회와 달리 메인 매치 출전자가 아닌 지명매치의 STX SouL 서지수가 모델을 맡아 '여신'과 '여전사'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1차분으로 '여신' 버전이 공개됐으며, '쉽지 않을 거야!'라는 카피로 이번 대회에 대한 서지수의 강한 의지를 설명했다.
CJ미디어 측은 "촬영에서 제작까지 수 일이 걸리기 때문에 OSL 우승자를 포스터에 포함시키는 것이 힘든데다, 기자회견 직후부터 서지수 지명매치에 몰린 팬들의 관심이 메인 매치에 못지않아 서지수를 모델로 내세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CJ미디어는 오는 24일 오후 6시 XTM에서 방송하는 'SF프리즘'을 통해 서지수의 지명 상대를 공개한다.
제3회 슈퍼파이트는 '서지수 지명매치' 외에도 '피파 온라인 세계 최강전'과 'OSL 우승자 vs MSL 우승자' 등 최고의 매치업 3경기를 선보이며, 케이블 채널 XTM, Mnet, 챔프와 함께 인터넷 곰TV, 네이버를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XTM과 Mnet에서는 게임방송 최초로 5.1 채널 오디오로 생방송된다.
입장은 선착순 무료이며, 삼성 자이젠(www.zaigen.co.kr)을 통해 입장권을 다운로드 받은 팬들은 VIP석에 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