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수퍼파이트', 천재테란과 마에스트로의 대결로 압축

삼성전자와 인텔이 후원하고 한국 e스포츠 협회, CJ 미디어,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인텔 코어2 듀오 탑재 매직스테이션 제3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www.superfight.co.kr)가 오는 12월1일 오후 6시30분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무대가 될 '제3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에서는 OSL 챔피언 '천재테란' 이윤열과 MSL 챔피언 '마에스트로' 마재윤이 격돌하며,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 선수의 지명매치, 피파온라인 결승전 등 총 3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정해진 이윤열과 마재윤의 대결은 OSL 우승자와 MSL 우승자가 격돌하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성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지수 선수의 지명매치(3전 2선승제)는 오는 24일 오후 6시 XTM '슈퍼파이트 프리즘'에서 상대선수와 맵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지수는 상대선수 뿐만 아니라 맵도 자신이 직접 선정한다.

이외에도 '피파온라인 세계 최강전'에서는 지난 몇 년간 각종 세계무대에서 정상을 다퉈온 사이버 축구의 세계 최강국 한국 대표팀과 중국 대표팀이 맞붙는다. 국가별 선수 2명이 출전, 개인전 2경기와 2대2 팀플 한 경기 등 3전2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총 상금은 1000만원 규모로 승리팀은 800만원을 가져간다.

한편, 이번 대회는 CJ 미디어의 케이블 채널 XTM, Mnet, 챔프와 함께 인터넷 곰TV,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XTM과 Mnet에서는 게임방송 최초로 5.1 채널 오디오로 생방송된다.

입장은 선착순 무료이며, 삼성 자이젠(www.zaigen.co.kr)에서 입장권을 다운받아 가져오면 VIP석에 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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