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파이트, 여제 서지수 첫 상대로 변은종 결정

STX SouL 서지수와 삼성전자 칸 변은종이 오는 12월1일 오후 6시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텔 코어2 듀오 탑재 매직스테이션 제3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에서 맞붙는다.

11월24일 오후 6시 방송된 '슈퍼파이트 프리즘'을 통해 서지수 선수는 5순위 후보로 지명된 변은종 선수와 대결하게 됐다.

서지수 선수는 "다섯 명 모두 쟁쟁한 프로게이머라 부담이 적지는 않았다"라며 "변은종 선수는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팀 선배로써 서로 스타일을 잘 안다는 부담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결을 받아들인 변은종 선수는 "서지수 선수가 최고의 선수를 선택하겠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를 지명해줘서 고맙다"라며 "상금이나 승패보다는 과거 팀 후배였던 서지수 선수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도전을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경기에 사용될 맵도 공개됐다. 서지수 선수는 '타우 크로스' '롱기누스' '블리츠' 순으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3전2선승제로 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서지수 선수가 출전하는 수퍼파이트의 입장은 선착순 무료이며, 삼성 자이젠(www.zaigen.co.kr)에서 입장권을 다운받아 가져오면 VIP석에 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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