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3년 연속 게임 브랜드 1위로 선정

엔씨소프트는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2006 코리아 브랜드 콘퍼런스 2006'의 브랜드 올림픽에서 자사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리니지2'가 3년 연속 게임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슈퍼브랜드'는 국내 최초로 기업 및 국가 브랜드 가치평가를 연구 및 발표해오고 있는 산업정책연구원이 각 분야별로 최고의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게임부문은 2004년부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리니지2', 두 제품을 필두로 한 '리니지'브랜드가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며 연속 수상했다.

특히 '리니지'는 엔씨소프트가 지난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MMORPG분야에서 9년째 정상을 지켜오고 있으며, '리니지2'는 2003년 상용화 이후 국내외 최고의 3D 게임으로서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대상'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리니지' 시리즈의 2006년 상반기까지 전 세계 누적 매출은 약 1조4천억 원, 월 유효 회원 수 및 동시접속자수는 각각 250만 명과 60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같은 누적매출은 국산 자동차 7만5천여 대 판매실적과 비견되는 실적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시리즈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리니지3'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