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파 온라인' 최고수들 세계 1위 노린다
'피파 온라인'의 유명 프로게이머 박윤서, 전경운, 황상우, 김관형, 김두형, 김수형가 한국을 대표해 올해로 3번째 열리는 '피파 인터랙티브 월드컵' 참가한다.
한화로 약 2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전 세계 게이머들이 대결하는 '피파 인터랙티브 월드컵 2006'은 EA에서 개발한 '피파' 시리즈로 매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온,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28명의 선수들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월9일(한국 시간 12월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베스터가스파브릭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하는 선수는 12월18일, 월요일(현지 시간) 쮜리히(Zurich)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FIFA 월드 플레이어 갈라 2006'에 초청 받는 특권을 받게 된다.
'피파 인터랙티브 월드컵 2006'은 국제적인 밴드와 DJ들이 연주하는 배경 음악과 유명 축구 스타들의 출현으로 최고의 실제 축구와 가상 축구 활동이 결합된 진정한 축구 축제로 경기 관람객들은 모든 파이널 매치를 보며 라이브 인터랙티브 축구 구역에서 그들만의 기술들을 자랑하고 애프터 파티에서 우승자를 축하할 수 있다.
'피파 온라인' 프로게이머 박윤서 선수는 "지난 2년 동안 한국 대표로 'FIWC'에 참가했지만 최종 결선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올해 다시 결선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꼭 멋진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