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일본에서 3년 연속 베스트 사이트로 선정
NHN는 일본 현지 법인 NHN재팬(대표 천양현)이 운영하는 일본 한게임(www.hangame.co.jp)이 야후
! 인터넷 가이드가 주최하는 '올해의 베스트 사이트(Web of the Year)'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Web of the Year'은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社가 발행하는 야후! 인터넷 가이드를 통해 한 해의 베스트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터넷 상으로, 올해는 지난 11월6일부터 19일까지 5만 여명의 네티즌이 인터넷 투표에 참여해 뉴스/검색/음악/스포츠 등 22개 부문의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했다.
일본 한게임은 웹보드 게임, 캐주얼 게임, MMORPG 등을 포함한 150여 종의 게임과 게임에 연계된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로 '야후! 게임' '겅호 게임스' 등 쟁쟁한 경쟁 게임 사이트를 제치고 2006년 'Web of the Year'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일본 한게임은 11월 말 기준, 총회원수 1,930만 명을 돌파하고 동시접속자수 12만 5천 명을 기록해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은 물론 일본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두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
NHN재팬의 천양현 대표는 "최근 글로벌 퍼블리싱 서비스 확대와 유명 콘솔 게임의 온라인화 작업으로 게임 시장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일본 한게임'이 올해에도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HN이 보유한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끊임없는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