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 온라인', 두 번째 전투가 시작된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 이하 위메이드)는 자사가 개발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창천 온라인'의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11일부터 17까지 실시한다.

지난 달 25일부터 테스터 모집을 진행한 위메이드는 테스터 최종 경쟁률이 40:1을 기록했고, 회원 가입자수가 1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일주일 동안 시행될 이번 테스트는 오후5시부터 11시까지 매일 6시간씩, 주말에는 3시부터 시작해 2시간 연장해 진행한다.

1차 테스트가 '스테이지 전투' 중심의 테스트였다면, 이번 2차는 국가vs국가, PVP(Player vs Player)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창천 온라인'은 새로운 시스템들을 도입했다. 먼저 룸 방식의 게임진행을 개선한 채널전장 시스템, 둘째는 기존 PVP시스템에 역사적인 시나리오를 더한 대립전장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1차 테스트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전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단순 전투에서 벗어난 부대 및 전략, 전술 운용의 재미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객과 역사 2종의 신규 캐릭터와 함께 캐릭터 별 특수기술이 추가되어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재미도 더해졌다.

'창천 온라인'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수 팀장은 "2차 테스트는 소속 국가와 상관없이 게이머간의 전투는 기본이고, 위/촉/오 3국의 국경 쟁탈전도 가능하다"며 "이번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대규모 전투를 직접 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천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changchun.wema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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