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칸, 연말 맞아 '사랑의 마니또'로 활약

싸이칸엔터테인먼트(대표 이건희)는 연말을 맞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마니또'로 활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복지재단에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작게 나마 즐거움을 주기로 뜻을 모았으며, 전 직원이 아이들에게 사랑의 마니또가 되어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것을 고안해 지난 12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직원들의 소중한 물건을 모으는 '사랑의 마니또' 사내행사를 열어 약 200여 명의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 훈훈함을 전했다.

이렇게 모은 물건들은 오는 12월16일 토요일,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공생복지재단에 임직원들이 직접 내려가 침구와 전자제품, 생활필수품과 문화공간을 위한 DVD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곳 전라남도 목포의 복지재단을 찾은 이유는 싸이칸엔터테인먼트 김정률 회장의 고안으로 이루어졌다. 김정률 회장은 전남 목포에서 모든 것이 풍족하지 않은 시절 누군가가 건네준 소박한 연필 한 자루가 꿈 많던 중학교 때 열정과 도전이 되어 더 큰 세상을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었다며, 사내직원들이 사랑의 마니또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정률 회장이 직접 이 곳 목포를 지목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 김정률 회장은 "그저 틀에 박힌 이웃돕기가 아닌 진정으로 관심이 필요한 이들에게 함께 사는 행복을 나눌 수 있어서 연말을 더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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