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RPG '네버윈터 나이츠 2', 오는 15일 정식 발매

아타리코리아는 오는 12월15일 RPG의 대작 시리즈의 최신작 PC 타이틀 '네버윈터 나이츠 2'를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글 채팅 호환 문제, 등급 문제 등으로 약 한달 간의 출시 연기를 한 '네버윈터 나이츠 2'는 오래 기다린 만큼 다양한 특전을 가지고 출시될 예정이다.

12월15일 정식 출시되는 '네버윈터 나이츠 2'는 예약판매 특전으로 국내에서만 특별히 제작된 '네버윈터 나이츠 2' 고유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소장용 월드 맵을 제공하며, 170페이지가 넘는 한글 매뉴얼이 포함되어 북미 패키지보다 더 큰 소장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타리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네버윈터 나이츠 2'의 발매일자에 대한 심의와 관련해 한 달여간 연기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그동안 기다려주신 게이머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달하고 싶다"며, "아직 한글 채팅 부분은 계속적으로 테스트 중이지만 빠른 시일 내에 완벽하게 만들어 패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네버윈터 나이츠 2'는 영웅의 승리로 끝난 전작의 스토리를 계승하고 있으며, 새롭게 발생한 악의 세력의 손에서 북쪽 도시를 구하고 악의 세력을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네버윈터 나이츠' 시리즈의 특징인 세계 창조 시스템과 온라인 플레이로 전 세계 다른 게이머들과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TRPG로 유명한 '던전&드래곤'의 3.5 에디션을 게임 내 도입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마법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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