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아케이드 게임의 최강자는 Xbox Live로 오라!

대작 타이틀의 연이은 매진 사례로 차세대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굳건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에는 Xbox360용으로 업그레이드 된 아케이드 게임으로 국내 및 전 세계 게이머들을 유혹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은 Xbox360의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인 Xbox Live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아케이드 게임 대회를 펼치는 'Xbox Live 아케이드 챌린지(Xbox Live Arcade Challenge)'의 첫 2개 대회에 대한 참가 신청을 12일부터 받는다고 금일(12일) 발표했다.

'Xbox Live 아케이드 챌린지'는 Xbox Live를 즐기는 전 세계 400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완전 통합형 글로벌 온라인 아케이드 토너먼트 대회. 토너먼트 대회의 우승을 꿈꾸는 게이머뿐만 아니라, Xbox Live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우정을 쌓고자 하는 게이머들 모두에게 열려 있는 아케이드 게임 대회다. 'Xbox Live 아케이드 챌린지'의 일환으로 내년 초에는 '팩맨(Pac- Man) 월드 챔피언십' 등 다양한 아케이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각 대회에 참가하는 게이머들은 PDP HDTV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포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그 중 올 12월 게이머들을 흥분시킬 첫 2개 대회는 최근에 발매된 Xbox Live 아케이드 게임 타이틀 '루미네스 라이브!(Lumines Live!)'와 '스몰 암즈(Small Arms)'의 토너먼트 대회가 개최된다.

첫 테이프를 끊을 '루미네스 라이브'는 일본 큐 엔터테인먼트(Q Entertainment)의 미즈구치 테츠야가 개발한 아케이드 게임의 명실 상부한 '대작' 타이틀이다. 이 게임의 최신판으로 실력을 겨루는 '루미네스 라이브' 토너먼트 대회는 12월18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지며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임무를 완수하는 타임어택 모드로 진행된다. 이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게이머는 Xbox Live의 리더보드에 오른 게이머의 시연 장면들을 살펴보면서 경쟁자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등 대회 준비의 만반을 기할 수 있다.

두 번째 대회 종목은 최근 발매된 멀티플레이 액션 게임 '스몰 암즈' 토너먼트 대회다. 이 대회는 랭크매치 방식으로 12월25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진다. 게임 독립 개발사인 가스트로넛 스튜디오즈(Gastronaut Studios)가 개발한 이 게임은 지난 11월27일부터 1주일 동안 Xbox Live 마켓플레이스에서 유료 다운로드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Xbox Live 아케이드 챌린지'를 맞이해 그 동안의 '스몰 암즈' 리더 보드는 다시 새롭게 개편될 방침이다.

참가 신청 및 'Xbox Live 아케이드 챌린지' 수상 내역 등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www.xboxlivetournament.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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