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2.0 버전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www.granadoespada.com)'가 12월12일 2.0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고레벨 유저들에게 무한한 플레이를 제공하는 승급 시스템과 일대일로 대전할 수 있는 PK시스템의 도입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강력한 캐릭터를 성장하게 하고, 이는 곧 정치 시스템의 기초가 될 전망이다.

100 레벨의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할 수 있는 승급 시스템은 앞으로 고레벨 게이머들에게 융통성 있는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18세 이상의 연령 제한 서버에만 적용되는 PK시스템은 상대방에게 결투를 신청, 이를 수락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PK모드가 되는 방식이다. 결투를 거부한 상대를 강제로 공격하는 경우 PK패널티를 2배로 받는 등의 불이익이 가기 때문에 정정 당당한 플레이를 요구하게 된다.

이 외에도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당 레벨을 52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퀘스트를 마치고난 후 자신이 원하는 세력과 파벌을 선택하는 정치의 기초가 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워록의 마법 스탠스를 포함한 신규 스탠스 12종과 특정 NPC의 신규 스킬 및 투브칼 던전 등의 새로운 필드를 추가, 새로운 콘텐트를 대거 업데이트 했다.

한빛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2.0 버전은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 신규 콘텐트가 추가되면서 지금껏 게이머들이 기다리던 본격적인 정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그라나도 에스파다' 홈페이지(www.granadoespa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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