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윤도현 밴드와 함께 '처음 만나는 세상' 캠페인 진행

NHN(대표 최휘영)은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게임 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처음 만나는 세상'에 인기 가수 '윤도현 밴드'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게임의 '처음 만나는 세상'은 매달 장애를 가지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사연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소개하고 게이머들의 성원을 모아 주인공에게 장애인용 컴퓨터와 정보화 교육 및 재활 치료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에는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전성춘씨의 사연을 소개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최근 성춘군이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인연을 맺게 된 '윤도현 밴드'가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성춘군의 이야기에 큰 감동을 얻어 성춘군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이용해 후속곡 '나는 나비'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윤도현 밴드측은 오는 25일 진행하는 콘서트에 성춘군을 초대해 무대인사 및 소개 자리를 마련함은 것은 물론, 이번 뮤직비디오로 생기는 모든 수익을 '처음 만나는 세상' 후원 기금으로 기부한다고 말했다.

한게임의 정욱 본부장은 "이 외에도 성춘군이 디자인한 자동차가 한게임에서 새롭게 오픈하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 '스키드러쉬'에 실제로 구현되어, 성춘군의 꿈을 작게나마 이룰 수 있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한게임은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은 12월12일부터 20일까지 추첨을 통해 윤도현 밴드 크리스마스 콘서트 관람권 및 윤도현 CD,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성춘이의 처음 만나는 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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