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 전 세계 판매량 300만개 돌파 '고공행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미국 현지에 개발스튜디오를 설립해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길드워'가 전 세계 300만개를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 4월에 첫 발매한 '길드워'는 게이머들끼리 협력하여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롤플레잉 모드와 게이머들이 팀을 이루어 서로 대전을 펼치는 대전모드를 특징으로 하고 있는 게임으로, 지난 2006년 4월과 10월에 챕터2(깨어진 동맹)와 챕터3(나이트폴)을 연이어 출시, 전 세계 게이머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판매기록은 올 6월 전 세계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달성된 것으로, 새로운 챕터를 적절한 시기에 출시한 점과 지속적으로 진화해나가는 줄거리와 게임 시스템 등이 성공 포인트라고 엔씨소프트는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의 북미 지사장 로버트 게리엇은 "첫 출시 이후 1년8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판매고가 300만장을 넘어섰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며,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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