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GE, 전북을 게임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JCGE조직위')는 전북발전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전북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능성게임 포럼'이 12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 게임업체의 현황 및 특화 산업 개발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전북 게임산업 및 콘텐츠 발전 방안과 기능성게임 전략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학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발표 후 포럼에 참석한 패널들과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종성 JCGE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북 게임산업에서의 학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기관과 업체 간 협력 또한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한영주 전북발전연구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기조연설은 전라북도 이환주 전략산업국장이 국내외 게임산업의 동향과 전라북도 게임산업에 대한 현황을 말하며 전라북도 게임산업의 블루오션 전략으로서 기능성게임의 육성을 제안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전북발전연구원 이동기 박사의 '전북 게임산업의 현황 및 특화사업 구축의 필요성'과 원광디지털대학교 장신환 교수의 '기능성 게임 국내외 동향 발표 및 새로운 기회 탐색',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전충헌 대표의 '특화 산업을 통한 전북지역의 경제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박광진 원장의 '게임산업화 전략의 우수사례 및 기관과 기업의 협력 방안' 발표가 진행 돼 타도시의 우수사례를 들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 날 포럼에서는 이종성 JCGE조직위원장을 좌장으로 '기능성 게임산업의 추진방향 및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 날 발표자들은 이번 포럼을 모태로 산학협력을 도모하는 포럼을 계속 지속해 나가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