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결국 무료 서비스로 전환
2006년 게임업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됐던 '빅3'가 정액 서비스로 안착하지 못하고 모두 부분 유료화 서비스로 돌아섰다.
시작부터 부분 유료화 서비스를 선택한 넥슨의 '제라'와 웹젠의 '썬'에 이어 정액제를 고수하던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 에스파다'마저 부분 유료화로 돌아선 것.
한빛소프트는 지난 12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부분 유료화 서비스 전환 내용이 포함된 새로운 약관을 공개하고 19일부터 새롭게 변경된 약관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변경된 약관에 따르면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게임 플레이는 무료로 전환되며, 일부 아이템과 기능은 '한빛캐쉬'로 구입하는 부분 유료화 서비스로 전환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유료 아이템과 서비스의 방향, 그리고 기존 결제자들에 대한 보상 정책은 15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게이머들의 기대치에 비해 한참 못 미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최근 부분유료화 전환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CCR의 'RF 온라인'처럼 부분 유료화 전환 성공사례로 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