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명가와 신흥 강호의 대결, 준플레이오프에서 가려진다

혼전을 거듭했던 2006년 하반기 최강팀을 가리는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가 4개월간의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2006년의 대미를 장식할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포스트시즌의 첫 단추 준플레이오프는 한빛 스타즈와 MBC게임 HERO가 채운다.

한빛 스타즈는 EVER2003 프로리그 준우승, Pmang2003 프로리그 3위, SKY2004 프로리그 1라운드 우승, 3라운드 3위, 그랜드파이널 우승, SKY2005 프로리그 전기리그 3위를 차지했던 강팀 중의 강팀으로서 '전통의 명가'란 별칭을 갖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서는 7승 3패의 호성적으로 3위에 랭크되었다.

이에 맞서는 MBC게임 HERO는 SKY프로리그2006 전기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떠오르는 신흥 강호로 주목 받고 있으며 6승 4패로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타게 되었다.

한빛은 일명 '김용만' 라인으로 통하는 김준영, 윤용태, 박대만이 각각 7승, 6승, 4승의 프로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MBC게임의 '박지성' 라인인 박성준, 박지호, 염보성은 각각 2승, 3승, 3승으로 주춤했으나 김택용, 이재호, 김동현 등 신예들이 6승, 5승, 4승을 챙기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양팀의 상대전적은 7대 1로 한빛 스타즈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나 확실한 테란카드가 없다는 점과 명가의 칭호와 함께 했던 선수들이 모두 떠나간 점을 비추어볼 때 상대전적의 우세는 숫자에 불과하고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

이에 대해 협회 경기국 이재형국장은 "7전 4선승제의 포스트시즌 승부에선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한 팀이 유리하나 무엇보다도 어떤 경기에 어떤 선수를 포진시키느냐를 결정하는 감독의 용병술과 양팀 신예들의 패기가 승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