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과 MMORPG 퓨전게임 '스키드러쉬', 1월10일 오픈
레이싱 게임에 MMORPG를 접목한 '스키드러쉬'의 오픈 날짜가 확정됐다.
NHN㈜(대표 최휘영)은 1월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스키드러쉬(SKID RUSH)'의 공개 시범 서비스 날짜를 1월 10일로 확정했다.
기자 간담회 시작과 함께 등장한 NHN 최휘영 대표는 "아직까지 국내 게임 시장에서 웹보드, MMORPG, 캐주얼 게임 장르 모두에서 성공한 업체는 없었다"며 "NHN은 '스키드러쉬'를 통해 게임 시장의 유일한 멀티 플레이어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대표의 인사말 후 행사는 황성순 NHN 게임제작센터장의 '스키드러쉬' 설명으로 이어졌다. 황 센터장에 따르면 '스키드러쉬'는 NHN 제작센터에서 1년 반 동안 준비한 게임으로,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기반으로 기존 캐주얼 레이싱에 차량 육성, 퀘스트 수행 등 MMORPG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작품이다. 특히 다른 캐주얼 게임들과 달리 스토리 구조를 가지고 있어 퀘스트를 즐길 수 있으며, 공성전 개념의 채널전 등 캐릭터 성장 시스템이 도입되어 다른 게이머들과 경쟁하며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카툰 그래픽 기반의 두 개 도시를 배경으로 다임러크라이슬러社와의 라이센스 제휴를 통해 제작된 크라이슬러 주요 모델을 포함한 총 45대의 차량이 그대로 등장한다.
황 센터장은 "2007년 캐주얼 게임 시장에 새로운 레이싱 게임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센터장의 발표 뒤에는 곧바로 '스키드러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수익구조나 기대 매출'에 대해 황 센터장은 "1월10일부터의 오픈 이후 바로 목표를 잡을 예정이다"라고 말했으며, 최근 '스키드러쉬'와 함께 떠오르고 있는 '레이시티'와 비교해서 더 나은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황 센터장은 "'스키드러쉬'가 다른 게이머들과의 대결, 그리고 커뮤니티 성에서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키드러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키드러쉬' 홈페이지(skidrush.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