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드래곤온라인', 기대 이상 선전 보여
렛츠게임은 자사가 1월10일 '던전앤드래곤온라인'의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첫날, 6만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접속 시도를 한데 이어 첫 주말인 1월14일 저녁 11시에는 접속 시도자가 7만6천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최대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서버가 접속을 시도한 수용 인원을 전부 감당하지 못해 높은 동접을 기록할 수 없었지만 게임에 접속하기 위해 대기를 한 게이머들을 위해 서버 추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렛츠게임 관계자는 전했다.
'던전앤드래곤온라인'은 이번 주 주말까지 총 8개의 서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렛츠게임은 '던전앤드래곤온라인'에 대한 게이머들의 기대를 엿볼 수 있는 현상들이 생겨났다고 밝혔다. '던전앤드래곤온라인' 'DDO'(던전앤드래곤온라인 약자) 단어들은 오픈 후 약 5일동안 네이버 검색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접속자가 대거 몰려 패치 서버와 홈페이지 게시판 등이 다운되는 현상들이 생겨 국내 게이머들이 '던전앤드래곤온라인'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엿볼 수 있다.
한편, 렛츠게임은 본사인 밸류스페이스 '사이버파크 PC방 사업본부'의 오프라인 PC방 마케팅 지원을 받아 오는2월초부터 서울 역삼점을 기점으로 전국에 총 8개의 '던전앤드래곤온라인 전용 PC방'을 오픈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