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 모바일 게임으로 거듭난다

나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상범)는 만화가 허영만씨의 대표 인기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를 슈팅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해 출시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1990년 KBS 방송국을 통해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끈 '날아라 슈퍼보드'는 2002년까지 총 54편의 에피소드가 제작되어 전파를 탔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바일 '날아라 슈퍼보드'는 이런 원작에 최대한 가깝게 제작했으며, 원작 만화에 등장한 다양한 몬스터도 그대로 게임내 도입했다.

특히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등의 캐릭터를 이용한 특색 있는 공격과 누구나 한번만 플레이해보면 익숙해지는 쉬운 조작,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나루엔터테인먼트의 김상범 대표는 "'날아라 슈퍼보드'는 해외의 대표적인 상품들과 비교 해봐도 손색이 없는 뛰어난 캐릭터성과 상업성을 지닌 콘텐츠"라며 "노력해 '날아라 슈퍼보드'가 한국의 대표적인 원소드 멀티 유즈의 성공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날아라 슈퍼보드' 모바일 게임은 2월 KTF에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후 SKT, LGT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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