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Maya' 최신버전 정식 출시

오토데스크는 자사에서 개발하는 3D 애니메이션, 모델링 및 렌더링 소프트웨어 'Maya'의 최신 버전인 'Autodesk Maya 8.5'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Autodesk Maya 8.5'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시각 효과뿐 아니라 게임 산업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3D 소프트웨어로 아티스트들이 복잡한 애니메이션과 시뮬레이션 작업을 보다 빨리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Autodesk Maya 8.5'의 주요 특징은 파이썬 스크립팅(Python scripting)을 지원,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위한 신기술인 'Maya Nucleus' 통합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 기술을 통해 쌍방향 시뮬레이션을 가능케 하고, 인텔 기반 매킨토시에서도 지원되는 'Maya'의 첫 번째 유니버설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 등이다.

'Maya 8.5'의 베타 테스트를 담당한 앤더스 랭글랜즈(Anders Langlands)는 "'Maya 8.5'는 파이썬 스크립팅 기능을 통해 파이프라인에 연결하는 글루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Maya' 내에서 직접 기존의 많은 툴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노드와 명령 플러그인을 개발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Autodesk Maya 8.5'에 대한 자세한 기능은 오토데스크 홈페이지(www.autodesk.com/may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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