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프로리그 통합챔피언전' 20일 역도경기장에서 개최

온게임넷은 오는 20일 오후5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e스포츠 최대 축제인 'SKY프로리그 2006 통합챔피언전'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챔피언전에 참가하는 팀은 전통의 강호 'SK텔레콤 T1'과 최근 기세가 등등한 'MBC게임 히어로'. 양 팀이 7판4선승의 대결을 벌여 2006년 최고의 팀을 가릴 예정이다.

1,2,4,5 경기는 1대1 개인전이며 3,6경기는 2대2 팀플레이 전으로 펼쳐진다. 마지막 7경기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2천만 원, 준 우승팀은 1천만 원, MVP는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질 예정이다. 전용준 캐스터가 진행을 김창선, 김정민 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SK텔레콤 T1'은 'SKY프로리그2005 전, 후기리그' '2005 그랜드파이널' 'SKY프로리그2006 전기리그'를 모두 우승한 명문 팀으로 꼽힌다. 특히 2006년 전기리그에서 이번 대전 상대인 'MBC게임 히어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연성, 전상욱, 박태민, 박용욱 등 큰 무대 경험이 많은 라인업과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특징.

강호를 상대하는 'MBC게임 히어로'도 최근 전력이 급상승하면서 이번 대회에 승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MBC게임 히어로'는 후기리그 결승전에서 'CJ엔투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우승을 차지해 기세가 높고, 박성준, 박지호, 염보성, 서경종, 김택용 등의 라인업이 돋보이는 팀이다.

한편, 이번 프로리그의 경기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현장에 오는 관람객에게 SKY 최신 휴대폰, 애니젠 고급 마우스, 해피머니 문화 상품권, 본격 e스포츠 만화 에쒸비 등 푸짐한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2500명에게 'SKY 프로리그 2006 통합챔피언전' 기념 쿠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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