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비', 한국과 대만의 자존심이 격돌한다
넥슨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캐주얼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이하 비엔비)의 한국 대만 국가대표전 최종 결승을 오는 1월27일 오후 2시, 용산의 아이파크몰 스타디움 현장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 경기는 개인 간의 대전을 통해 최고의 한명을 가리는 경기를 비롯해 한국과 대만 대표 선수들 간의 팀전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에는 지난 12월 중순부터 1월17일까지 진행된 국내 온라인 예선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한 이경수, 양진욱, 백정식, 이영지 등 4명의 한국 대표 선수와 지난 11월부터 대만의 현지 파트너사 감마니아와 넥슨이 함께 진행한 대만 '비엔비' 학교 대항전 및 개인전을 거쳐 선발된 4명의 대만 대표 선수가 참여한다.
넥슨의 황승희 '비엔비' 개발팀장은 "한국과 대만 게이머들이 함께 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한국 대만 국가 대표전'의 결승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27일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결승전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