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넥슨의 첫 퍼블리싱 게임은 '엘소드'
넥슨이 올해 첫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넥슨(대표 권준모,www.nexon.com)은 지난 22일 본사에서 KOG(대표 이종원)와 조인식을 갖고 신작 게임 '엘소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KOG가 개발하고 있는 '엘소드'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 운영을 포함한 게임 제반 서비스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액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엘소드'는 '그랜드체이스' 개발사로 잘 알려진 KOG에서 3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으로, 2006년 10월 제작 발표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게임이다.
'엘소드'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구사와 쉬운 조작을 통한 다양한 '콤보 시스템(10단 이상)'이 특징으로, 퀘스트(임무)를 진행하고 변신 및 소환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롤플레잉 요소가 강화된 액션 게임이다.
특히 '엘소드'의 '3D 라인맵'은 2D 그래픽의 쉬운 조작감과 3D 그래픽의 입체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맵 시스템으로 화려한 전투 연출과 이펙트를 극대화 하고 있다.
올해 첫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넥슨은 이번 '엘소드'의 판권 획득으로 2007년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위한 큰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더욱 다채로운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어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엘소드'는 액션 게임이 갖춰야 할 박진감 넘치는 액션성으로 이미 많은 분들이 기다려오고 있는 게임"이라며 "검증된 우수 기술력를 보유한 개발사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야심작인 만큼 이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G의 이종원 대표는 "'엘소드'를 국내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인 넥슨과 함께 서비스 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해 게임계에 '엘소드'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게이머분들께 첫 선을 보이는 그 날까지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