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을 제패했던 '징기스칸', 온라인 게임으로 돌아온다

나루엔터테인먼트는 영웅 '징기스칸'의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나루엔터테인먼트측은 게이머는 장대한 꿈과 모험이 가득한 거대한 대륙에서 게임 속 난세의 영웅이 되어 오래 전 광활한 대지를 풍미했던 몽골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박진감 넘치는 삶을 꿈꿔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대규모 전투씬을 체험 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장면과 말이 달리는 상황에서 박진감 넘치게 전투 할 수 있는 기마전투 등이 그대로 게임화 되어 재현될 계획이다. 게이머는 역사속 인물이 되어 캐릭터를 만드는 시점으로부터 코드화된 하나의 독립적 삶을 부여 받고 독립된 캐릭터로서의 스토리를 부여 받는 '징기스칸'만의 차별화 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를 부여 받은 시점으로부터 랜덤으로 가질 수 있는 아이템과 스테이지를 각각 부여 받을 수 있게 되어 더욱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징기스칸'만의 특징 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 플레이시 등장 할 다양한 영화적 연출들은 플레이어가 마치 한편의 전기 영화(cinematic mmorpg)를 만들어가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될 예정이다.

나루엔터테인먼트의 안민 개발이사는 "기존의 롤플레잉에서 차별화 되고 진화된 롤플레잉을 선보일 것이다"라며 "특히 전투시에 말 위에서 펼쳐지는 기마전은 실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징기스칸'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대규모 전투시에 각각의 천명(天命)을 받은 게이머들이 독립된 스토리를 가지고 전술을 펼 칠 수 있게 하고 싶었다. 그렇게 되면 멋진 전투장면이 연출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6년부터 개발된 온라인 게임 '징기스칸'은 오는 2008년 중반에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