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태국 최대 통신사와 서비스 계약 체결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라온 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고 자사를 통해 서비스하는 캐주얼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가 TOT(TOT Public Company)社와 태국 서비스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TOT는 태국의 공영 통신회사로서 연간 총 수익이 760억 바트, 한화로 약 2조원(2005년)에 이르는 명실 공히 태국 최대의 통신사업체로 국내 기업과의 풍부한 사업경험도 보유하고 있어 '테일즈런너'의 태국 서비스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나우콤은 계약 기간 3년 동안 계약금과 더불어 태국 총매출의 20%를 로열티로 받게 되고 동시접속자 등의 별도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예정이다.

나우콤의 문용식 대표는 "'테일즈런너'가 이미 우리나라와 해외 게이머들의 인정을 받은 게임인 만큼 태국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해 게임 한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