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재팬, 스퀘어에닉스와 손잡고 신 MMORPG 현지 서비스

NHN의 일본 현지 법인 NHN 재팬(대표 천양현)은 금일(24일), 도쿄 롯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스퀘어에닉스(대표 와다 요이치)와 새로운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콘체르토 게이트'의 일본 내 독점 퍼블리싱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퀘어에닉스가 200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 전 세계 2,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크로스 게이트'의 후속작으로 선보이는 '콘체르토 게이트'는 원작 '크로스게이트'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완전한 새 작품으로 탄생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으로 NHN재팬이 운영하는 일본 한게임과 공식 게임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NHN재팬의 천양현 대표는 "세계적인 인기작들을 보유한 스퀘어에닉스의 높은 개발력과 NHN재팬의 온라인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만나 일본 최고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본 한게임에 다양한 퍼블리싱 게임을 추가하여 일본 최고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콘체르토 게이트'는 중세 유럽 배경의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귀엽고 다양한 캐릭터, 쉽고 간단한 게임 시스템에 커뮤니티 등 온라인 게임만의 재미 요소를 보강해 온라인 RPG 에 익숙하지 않은 많은 일본 캐주얼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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