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결식아동 위해 사랑의 쌀 60가마니 전달
엠파스(대표 박석봉)가 결식아동을 위해 1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탁했다.
엠파스의 송재길 부사장 등 관계자들은 24일 서울 강남구 엠파스 본사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쌀 60가마니(4800kg) 분량의 금액을 굿네이버스 정금선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날 전달한 금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엠파스가 펼치고 있는 따뜻한 게임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엠파스는 '강호동 맞고' '블루포커' 등 엠파스 게임에 네티즌들이 접속할 때마다 쌀 한톨씩을 모아 왔다.
엠파스 게임총괄팀 신정아 팀장은 "약 2개월 동안 25만여 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쌀 60가마니를 모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파스 임직원 12명은 지난 18일 굿네이버스의 방학교실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성남 복정초등학교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올바른 인터넷 놀이 문화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