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지2006,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마감
디지털오션(대표 이지행,www.diocean.co.kr)과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김영만,www.gamek.or.kr)는 게임을 소재로 한 광고 및 창작물 공모전인 '크리에이티브지2006(CREATIVE-G 2006,www.creativeg.co.kr)' 공모전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 공모전은 문화관광부,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프리챌의 후원으로 지난 12월10일부터 1월16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진행됐다.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상상의 날개'라는 슬로건으로 지정된 게임을 소재로 한 광고물 뿐만 아니라, 재치 넘치는 패러디물까지 동영상, 포스터, 플래시 등을 망라한 아이디어 창작물을 그 대상으로 했다.
이 행사는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 게임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와 대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최근 UCC 열풍을 반영하듯 특정소재 공모전의 1회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총 300명 이상이 높은 수준의 작품으로 참가해 그 질과 양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한 디지털오션 김중혁 이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해 "타 공모전의 주류를 이루는 마케팅 전략적인 부분보다는 '크리에이티브' 제작물 자체에 중점을 둬 형식의 제한이 상대적으로 낮고 참여가 쉬운 점, 그리고 네티즌 투표 결과를 반영해 일반인들의 참가를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각 대회마다 심사단에 의해 우수작이 선정되어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되었고, 전시된 우수작 중에 네티즌 투표와 심사단 선정에 의해 또 다시 30편의 최종 진출작이 가려졌다. 최종 진출된 작품들은 다시 네티즌 투표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시상여부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로즈룸에서 개최되며, 대상인 문화관광부상(상금 500만원)과 게임산업협회상, 디지털오션상(각 300만원)을 포함해 총 1천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