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쌓기', 에볼루션으로 2007년 2월 새롭게 돌아온다

한연규 wind@gamedonga.co.kr

2007.01.31.

200만 누적 다운로드의 동전쌓기 신화를 창조한 '동전쌓기' 시리즈의 제 4탄, '동전쌓기 에볼루션'이 오는 2월 게이머들의 손 안으로 다시 찾아간다.

이쓰리넷(대표 성영숙,www.e3net.co.kr)은 '동전쌓기' 시리즈의 4탄인 '동전쌓기 에볼루션'을 오는 2월1일 SK텔레콤을를 시작으로 2월 중에 이통사 3사 동시 서비스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전쌓기 에볼루션'은 어렸을 때 흔히 하던 동전쌓기 놀이를 요즘 시대에 맞게 모바일 게임 형태로 재구성한 것으로, 조작이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원버튼 게임이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한때 전국 중, 고등학교를 동전쌓기 열풍에 몰아넣은 '동전쌓기' 시리즈는, 매년 동전쌓기 마니아를 양산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동전쌓기' 시리즈는 지난 2003년 '동전쌓기1' 서비스 개시 이후 '동전쌓기2'에서 '동전쌓기2006'까지 이어지면서 국내에서만 200여만 다운로드를 기록중인 밀리언셀러 모바일 게임으로, 작년에는 WCG2006 한국대표선발전 이벤트 종목, 2005년에는 지스타 게임전시회 '지스타 게임리그2005' 정식종목으로서 모바일 게임 리그를 개최했었다는 점에서 게임업계에서는 2007년 주목되는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동전쌓기' 시리즈는 수출 및 국제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E3 Expo와 도쿄게임쇼, 지스타에 2회씩 출품되어 업계관계자과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된 바 있다. 동전쌓기라는 보편적인 소재와 모바일 단말기에 최적화된 원버튼 플레이는, 어느 문화권의 게이머든지 별다른 설명 없이도 직관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동전쌓기' 시리즈의 성공요인으로 손꼽힌다.

CJ 케이블의 DTV 방송채널인 넷마블TV를 통해서 2월부터 공식 서비스될 예정인 'DTV용 동전쌓기'와 함께, 이쓰리넷은 이번 2월 중 총 4개의 채널을 통해 '동전쌓기' 시리즈를 서비스하게 될 예정이다.

이쓰리넷의 한 관계자는 "'동전쌓기 에볼루션'을 비롯해 롤플레잉 게임 '오리엔탈퀘스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2D/3D)', 어드벤처 게임 '나이트플레이어'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2007년을 게이머 확산 및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Nate>게임Zone>동전쌓기에볼루션'의 경로와 이쓰리넷 왑페이지(234+Nate)를 통해 다운로드(2,500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