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대구 지역 최고 자리 놓고 대격돌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라온 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고 자사를 통해 서비스하는 캐주얼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의 게임 사용자를 대상으로 벌어진 '2007 테일즈런너 윈터 리그' 대구 대회가 지난 21일 성황리 진행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구 지역 대회는 '테일즈런너'의 대구 지역 거점 PC방 '스타샥'에서 진행됐으며 온라인 예선을 거친 50여명의 참가자들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우승은 조명환(20)이 차지했으며, 조성환(17), 박보근(13) 군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특히 1, 2위를 차지한 조명환, 조성환 군은 친형제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으며 형인 조명환 군은 지난해 '2006 아프리카배 테일즈런너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로 밝혀졌다.

우승자 조성환 군은 "작년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개최될 정규리그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 테일즈런너 윈터 리그'는 22일 부산 대회를, 23일 광주, 26일 대전, 27일 서울에서 계속되며 자세한 사항은 '테일즈런너' 홈페이지(www.talesrunn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