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감지'하는 新 게임 인터페이스 장치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게임용 헤드셋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호주 업체인 이모티브(Emotiv)社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위한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프로젝트 이포크(Project Epoc)'를 개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모티브社에 따르면 헤드셋 형태의 이 장치는 두뇌가 만들어내는 전자 신호를 잡아내는 센서를 사용하며, 플레이어의 '표정'과 '감정'을 실시간으로 읽어 게임에 적용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 콘솔형 게임기에서 PC까지 모든 게임 플랫폼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을 이모티브社는 강조했다.

만약 이 회사가 주장하는 대로 플레이어의 '표정', '감정', '의지'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면 게임상에서 플레이어의 생각만으로도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고 플레이어의 실제 감정을 캐릭터에 이입하는 것이 가능해지게 된다.

이모티브社는 이미 게임 개발자용으로 3종의 SDK를 개발하고 있으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Game Developers Conference) 에서 이 기기를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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