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온게임넷-MBC게임서 중계 안된다

협회와 방송사 간의 e스포츠 중계권 협상이 파국을 맞이함에 따라 2007년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온게임넷과 MBC게임이 아닌 제3의 방송사가 중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e스포츠협회 측이 7일 전체 이사회를 열고 온게임넷과 MBC게임과의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e스포츠 시장에 신규 게임채널 사업자의 등장이 사실상 확정된 것.

협회의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된 IEG측에선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새 방송사가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협회의 이헌구 국장 또한 "원론적으로는 얘기가 끝났다. 다시 온게임넷이나 MBC게임과 재협상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새 방송사와 모든 리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온게임넷이 출자한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돼 온 프로리그도 서울 목동 방송회관의 브로드웨이 홀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슈퍼파이트'등 e스포츠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CJ미디어와 목동 방송회관 등 Kespa컵 대회 주관 방송사로 선정된 SBSi등이 유력한 후보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 신규 게임채널 사업자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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