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론', 오픈 한 달 만에 대만 게임 순위 1위

다른 게임 저리가! '데카론'이 대만을 들썩거리게 하고 있다.

게임하이(대표 권종인)는 자사에서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데카론'이 대만 현지 서비스 한 달 만에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1일 대만 최대 게임 유통사인 인스리아를 통해 '암흑 온라인'으로 대만 정식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 '데카론'은 오픈 한 달여 만에 대만 최대 게임 사이트인 게이머 닷컴의 온라인 게임순위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은 대작 게임을 제치고 당당히 1위 자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게임하이측은 이 같은 인기몰이에 대만 게이머들의 입맛에 딱 어울릴만한 특유의 액션 및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성과 숙련된 운영 노하우, 친절한 게이머 만족 서비스의 삼박자를 두루 갖췄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데카론'의 모든 온라인 광고 진행 시 '해킹 방지 1위'라는 카피를 사용하여 핵 프로그램 사용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해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스리아측은 "게임하이 측과의 긴밀한 협조로 오픈 초기 시 게이머들이 대거 몰려들 것을 짐작하여 서버 증설 등 안정된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다. 온라인 게임의 고질적인 병폐인 핵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발 빠른 대처와 유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친절한 운영 서비스가 대만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 초심을 잃지 않고 향후에도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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