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야구 게임도 기지개 ‘활짝’

* 야구팬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오는 4월6일 2007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작년 우승팀 삼성 라이언스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3강 5중의 절대 약체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예상 아래 펼쳐지는 시즌이라 타 시즌과 다르게 박빙의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야구 시즌 개막은 단순히 야구팬들에게만 즐거운 상황은 아니다. 겨울동안 혹독한 시간을 보낸 야구 온라인 게임 개발사들도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다양한 신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온,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해 야구팬들을 게임 속으로 끌어들이려하기 때문이다. 또한 콘솔, 휴대용 게임기,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야구 게임들이 속속 출시돼 언제어디서나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 야구 온라인 게임들도 개막 준비에 분주

2007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가장 먼저 기지개를 편 게임은 CJ인터넷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마구마구'다. 이 게임은 이번 시즌에 맞춰 선수들을 44명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05~06년 선수들의 능력치도 수정해 새롭게 적용 시켰다. 또한 초보자들이 적응하기 어려운 수비 부분을 연습할 수 있는 수비 튜토리얼 모드를 도입했다. 이 수비 튜토리얼 모드는 게임 내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수비 상황을 연습해볼 수 있는 모드로 플라이 볼, 땅볼, 페어, 병살 등 여러 가지 조건을 선택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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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4일부터 '마구마구'에 접속하는 모든 게이머에게 전 선수카드의 재계약비를 평생 무료로 하고, 한 달 이상 접속하지 않은 게이머가 게임으로 돌아오면 게임 50%와 승점 30%가 추가 적용되는 더블부스터 30일 아이템 사용권과 20십만 거니(게임머니)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11일부터 5월9일까지 9이닝 5판과 10판, 20판을 달성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넷마블 캐시와 디펜스 20일 사용권, 선수카드 인첸트 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7일과 14일 잠실야구경기장에서는 선수카드 3장과 디펜스 시프트 20장, 블러드 배트 7일 이용이 가능한 쿠폰 전단지를 배포해 야구 개막을 축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야구 온라인 게임 '슬러거'는 게임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초보 게이머들을 위해 강화된 튜토리얼 모드를 선보인다. 이 모드에서는 타자, 투수, 수비 등의 다양한 상황에 대해 친절한 설명과 연습을 해볼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상황을 재현에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프로야구의 개막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3경기마다 선물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승패와 이닝에 상관없이 3경기를 종료할 때마다 무료로 게임 아이템이 담긴 선물상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게임머니가 부족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없던 게이머들에게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낮 경기보다 피곤이 더 쌓이는 주말 야간경기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주말 야간경기 캣 두 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콘솔, 휴대용 게임기도 시즌 맞춰 줄줄이 출시

콘솔과 휴대용 게임기들도 메이저 리그와 국내 시즌에 맞춰 야구 게임들을 출시한다. 먼저 해외 메이저 리그 최신 로스트에 맞춰 개발된 Xbox360 버전 'MLB2K7'이 오는 4월10일 국내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MLB2K7'는 차세대 게임기 Xbox360으로 발매되는 게임답게 현실과 거의 차이를 느낄 수 없는 세밀한 그래픽을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기 시작 전부터 야구장 전경을 보여주면서 실제 야구장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는 등 멋진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클로즈업된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TV에서 야구 중계를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들 정도다. 또한 경기 중에 계속 흘러나오는 해설도 TV 중계를 보는 듯한 느낌을 더욱 강조해주며, 풀카운트 상황에서 나오는 북소리는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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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선수가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투타 시스템도 MLB 2K7의 현실성을 더해준다. 현실처럼 스크라이크 존에 정확히 공을 던지는 것이 힘들어 삼진을 잡았을 때의 쾌감이 더욱 크며, 공을 정확히 맞춰 담장을 넘겼을 때 터져 나오는 짜릿한 진동은 실제로 방망이를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로는 실제 리그와 상관없는 가상의 팀이 등장하지만 게임성만큼은 최고인 '파워풀 프로야구 비긴즈'가 출시됐다. '파워풀 프로야구 비긴즈'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나와서 야구를 하는 겉모습과는 달리 야구의 재미를 살린 리얼한 게임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발빠른 팀이나 수비가 뛰어난 팀, 파워 히터가 많은 팀 등, 개성이 풍부한 12개 팀이 준비되어 있어 게이머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팀을 골라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구 경기 게임뿐만 아니라 혼자서나 둘이서도 즐길 수 있는 대전모드, 홈런 숫자를 겨루는 홈런경쟁, 공격과 수비, 투구 연습이 가능한 캠프모드 등 다채로운 게임 모드가 수록되어 있다. 이 외에도 두 명의 게이머가 각자 닌텐도DS와 소프트를 갖고 있으면 DS 무선 플레이로 2인 동시 대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전적 데이터의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적 분석을 통해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여 나갈 수 있다.

모바일로는 '2007 프로야구 NET'가 4월 중 SK텔레콤과 KTF로 출시될 예정이다. '2007 프로야구 NET'는 전작이었던 '2007 프로야구'에 네트워크를 통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신작으로 전작에서 삭제된 홈런 더비 모드와 게임 내 특징인 마투수와 마타자가 더욱 강해져 등장한 점이 특징이다.

CJ인터넷의 강재은 대리는 "이번 시즌 개막으로 활짝 개인 날씨처럼 프로야구와 야구 게임들이 다시 인기몰이를 했으면 한다"며, "다양한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야구팬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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