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2007, 구경하다 힘들면 게임 한 판!

너무나 멋진 꿈의 차들이 진열되고 아름다운 모델들이 등장하는 모터쇼. 특히 금일(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모터쇼2007'은 차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무척 가고 싶어하는 행사 중 하나인데, 이번 모터쇼에서는 재미있게도 부스 한 켠에 게임을 소개하는 장소가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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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GM대우 부스 한 켠에 위치한 한국MS의 Xbox360 소개 부스. 모터쇼답게 한국MS는 행사장에 Xbox360 시연대를 설치하고, 최근에 등장한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를 설치해 지나가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이 외에도 10년 전 아케이드 게임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쿠르즌(Cruis'n)을 설치한 부스와 가상의 서킷 공간에서 실제 자동차를 타는 듯한 시뮬에이션 세트를 설치해 실제로 자동차를 타는 듯한 공간을 제공했다.

이 날 모터쇼에 참가한 종로구에 사는 이재헌 씨는 "모터쇼를 정신 없이 보다 보면 다리가 많이 아픈데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 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너무 좋다"며 "차세대 게임기로 등장한 레이싱 게임들은 현실감 넘치는 게임과 사운드에 매료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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