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류 하야부사. 닌자 가이덴 시그마 2

오스칼 lwtgo@hanmail.net

닌자가이덴은 XBOX 게이머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유명 게임이다. 어려운 난이도 덕분에 마니악한 게임으로 불리지만, XBOX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흔치 않은 일본 게임이면서, 액션의 완성도가 굉장히 뛰어난 사랑스런 독점 타이틀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XBOX 게이머들의 사랑을 한방에 배신하듯 시그마라는 부제를 달고, 게다가 그래픽까지 훨씬 향상된 버전이 PS3로 발매돼 충격을 안겨줬다. 그리고 이것은 2편도 마찬가지. XBOX360으로 발매되었던 닌자가이덴2도 'ONLY XBOX360' 문구가 무색하게 마찬가지로 시그마란 이름을 달고 PS3으로 발매되었다. 좋은 게임을 여러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XBOX게이머들에게는 참으로 허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배신감으로 여러모로 논쟁도 많이 발생했던 닌자 가이덴 시그마2(닌가시그마2). 어떤 게임일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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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세상을 구하러 나타난 용문파 닌자 하야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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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가이덴 시그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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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에 비해 깔끔해진 그래픽. 허나 무조건 적으로 PS3이 좋다고 볼 순 없다
닌자가이덴2가 XBOX360으로 발매된 지 1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서 PS3으로 리메이크 되어 나타난 만큼 여러모로 보다 깔끔한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이다. 캐릭터의 모델링 하나하나가 훨씬 더 세밀하게 고해상도로 표현되었다. 기존의 류 하야부사의 기본복장이 조금은 둔하며 탁한 분위기였다면 닌가시그마2에서의 류 하야부사는 보다 날렵하며 화려하게 보이는 느낌이다. 좀 더 세세하게 따져보면 예전에는 뭉뚱그려 표현되었던 하야부사의 검은 장갑의 표면이 이제는 선명하게 줄무늬가 보일 정도로 깔끔하게 표현되어 있다. PS3과 XBOX360이 라이벌관계이다 보니 시그마2의 스크린샷이 공개되기 시작할 때부터 닌가2와 닌가시그마2의 화면비교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끝도 없이 가십거리가 되곤 했다. 결론은 늦게 나온 만큼 PS3이 깔끔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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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닌가2와의 확연한 차이. 피효과가 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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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정도 되면 철철 흘러내려 바닥이 이미 제대로
서있을 수조차 없을 정도로 피가 덮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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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깔끔하다는 것으로 PS3으로 등장한 시그마2가 닌가2에 비해서 월등히 우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긴 힘들다. 닌가시그마2가 더 깔끔하긴 하지만 적의 등장수가 그만큼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는 곧 등장하는 적의 숫자를 줄여서 각 개체의 퀄리티를 높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닌자가이덴2가 많은 적이 등장하며 온몸이 절단되는 효과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흩뿌려지는 피의 표현이 하나의 볼거리였는데 닌가시그마2는 이런 표현들이 많이 순화되었다. 팔과 다리가 잘리고 그리고 목까지 날아가 버리는 절단표현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절단되었을 때 폭발과 같은 빛 표현으로 바뀌었다. 물론 피가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고 바닥이나 벽에 핏자국이 표현되긴 하지만 XBOX360 닌자가이덴2에 비하면 가소로운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XBOX360으로 이미 닌자가이덴2를 즐겼던 사람이 PS3으로 닌가시그마2를 즐기면 깔끔해져서 좋긴 하지만 무언가 많이 허전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자극적인 피표현이 자제되고, 적의 물량이 조절되어 깔끔하고 프레임에 안적적인 면을 보여주지만 XBOX360에서 주변이 피칠갑이 되는 질척한 느낌과 난전양상을 경험하긴 힘들다. 특별히 PS3의 그래픽에 불만을 가질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오리지널 닌자가이덴2의 피의 비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모델링에 피효과가 그대로 살아 있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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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모델링은 오리지널에 비해 확실히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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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문인지 동시에 등장하는 적은 많아봐야 5~6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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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이런 깔끔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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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효과가 그대로 살아 있었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

기본적인 액션은 그대로 계승
기본적인 액션은 큰 차이가 없다. 그래도 처음 즐기는 게이머들을 위해서 조금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네모버튼: 약공격, 세모버튼: 강공격, 동그라미버튼: 원거리공격, 엑스버튼: 점프, L1버튼: 방어를 주로 사용한다. 이렇듯 닌가시그마2의 조작버튼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여기에 버튼의 조합으로 발생하는 기술이 있지만 인법(세모+동그라미) 수준 정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도 않다. 여타 액션 게임에 비해 좀 다른 점이 있다면 가드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이다. 보통 액션게임은 주인공의 압도적인 강력함으로 공격을 퍼부어 쓰러뜨리면 가드할 필요도 없는 경우가 많은데 닌가시그마2는 절대 그렇지 않다. 졸개들부터 인공지능이 꽤나 뛰어나기 때문에 가드를 유지하지 않으면 각종 원거리공격이나 근접공격에 의해 많은 대미지를 입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공격을 직접 하기 전까지 가드와 회피(가드중 방향키)를 이용해 적절히 치고 빠지는 때를 가려야 하는 재미가 닌자가이덴의 묘미이다. 게다가 등장하는 무기의 종류도 상당히 많다. 하야부사가 다를 수 있는 무기는 기본적인 용검부터, 쌍검, 대검, 톤파, 사슬낫, 대낫, 매발톱, 봉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각기 저마다의 특징이 뚜렷하다. 대검은 그 육중한 무게로 강력한 갑옷을 두른 적에게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사슬낫은 그 리치와 빠른 공격으로 다수의 전투에서 유용하다. 매발톱은 근접형이라 리치는 짧지만 그만큼 빠르고 한적에게 집중적인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그리고 무기를 게임 중에 언제든지 십자키를 이용해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적에 맞춰 대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무라마사상점에서 무기를 강화시키면 기술이 늘어난다. 각기 다른 무기들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액션들은 게임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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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공격과 강공격을 조합해 적절한 콤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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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무기는 많으니 골라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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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는 이 게임에서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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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부상당한 적을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멸각의 비법!(부상당한 적을 향해 강공격)

그럼 닌가시그마2에서 맛볼 수 있는 신요소는?
이미 발매된 게임의 리메이크다보니 원작(?)인 닌자가이덴2와 비교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위에서 그래픽에 대해서는 언급했으니 이번에는 게임의 시스템이나 진행에서의 추가요소를 집어보려고 한다. 먼저 퍼즐의 요소가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삭제되었다. 닌자가이덴은 전투의 재미가 핵심이긴 하지만 1편은 물론 2편에도 퍼즐요소가 들어가 있었다. 허나 닌가시그마2로 오면서 2에서 조금 있던 비중의 퍼즐마저도 과감히 삭제시키면서 순수액션게임이 되었다. 단순해도 퍼즐이라는 요소가 사람에 따라 시간을 할애하게 만들어 게임의 템포를 늦추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닌가시그마2는 그런 부분이 전혀 없다. 특히나 이런 3D액션게임에서 복잡하지도 않은 길이지만 방향감을 상실해 종종 길을 잃는 사람들도 있는데, 닌가시그마2에서는 게임 중 R1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진행방향을 친절하게 표시해주기 때문에 막힘이 없다.(물론 이런 부분이 불만인 사람도 있겠지만 적어도 필자는 긍정적인 입장. 1편을 할 때 참 힘들어했던 기억이...)
그리고 원작에 비해서 챕터의 분량이 늘었으며 플레이할 수 없었던 캐릭터와 새로운 적을 상대할 수 있다. 특히 영상 중에 잠깐 등장하는 들러리에 지나지 않았던 여성캐릭터들을 직접 사용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아야네를 비롯해 모미지, 레이첼까지 그들을 위한 챕터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닌자가이덴2에 비해 볼륨이 강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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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플레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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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는 무기와 캐릭터로 최고기록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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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해 미션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모드도 추가됐다. 게임에 팀미션이란 메뉴가 있는데 특정 조건에서 적을 쓰러뜨리는 일종의 도전모드이다. 혼자서 플레이할 때는 CPU와 편을 짜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 접속하면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개인플레이 위주이긴 하지만 서로를 구원해주거나 같이 인법을 사용하면 협력인법도 나가는 등 협력의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무엇보다 여기서 하야부사 뿐 아니라 나머지 서브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미리 방을 만들어서 대기하고 기다리는 것 뿐 아니라 게임 중 참가요청을 받는 방식도 가능하여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사람을 멍하니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것도 좋고, 리플레이를 저장하여 감상할 수 있다. 저장한 파일은 온라인에 등록하거나 다운 받을 수 있는데, 어려운 미션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클리어 하는지 참고할 수도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이걸 언급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지만 이 시스템으로 광고까지 나왔기 때문에 역시 언급해야겠다고 생각! 무려 PS3패드의 육축기능을 이용하여 여성캐릭터 가슴을 움직일 수 있다!! 자 어떠한가?! 다른 건 몰라도 이것 때문에 구입하고 싶어지는가?! 너무 기대하면 실망도 큰 법... 물론 필자가 그렇단 소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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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지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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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와 레이첼까지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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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육축기능으로 흔들림까지 조종...

조금은 쉬워진 것 같은 닌가
원래 닌자가이덴 하면 어려운 액션게임이란 인상이 강했는데 닌가시그마2는 많이 수월해진 기분이 든다. 물론 난이도를 올리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긴 하지만 일반난이도는 오히려 전작들보다 쉬워진 것 같다. 아무래도 닌가2부터 생긴 대미지회복시스템(대미지를 받았을 때 붉게 변한 부분을 제외하곤 전투가 완료되면 회복된다)을 비롯해 세이브포인트 역할을 하면서 체력까지 회복시켜주는 용신상이 자주 나오기 때문인 것 같다. 게다가 노멀난이도를 비교했을 때 보스들도 많이 쉬워졌다.(오히려 보스보다 졸개가 어려운 듯;)예전 닌자가이덴의 1스테이지 보스 무라이가 많은 액션게임 초보들을 무릎 꿇게 한 것을 기억한다면 황당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덕분에 약간의 컨트롤과 아이템이면 예전보다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클리어할 수 있으니 어렵다는 소문에 꺼려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한 번 도전해보도록!! 어려운 난이도는 미칠 듯한 대미지 때문에 실수는 용납되지 않으니 고수들은 이쪽을 제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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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에너지바에서 붉은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투가 끝나면 바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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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보조아이템이 쌓이니 보스전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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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이 좀 이상하다?
닌가시그마2는 하드인스톨도 지원하는데 생각 외로 로딩이 길다. 특히나 게임중에 등장하는 두루마리를 읽을 때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정지된 화면이 오래간다. 글자 몇 자 읽자고 파일을 주웠는데 마치 다운이라도 된 듯 2~3초 정도 가만히 있는 화면을 보면 솔직히 좀 어이가 없다. 종종 등장하는 파일이나 아이템 설명을 볼 때 마다 툭툭 템포가 끊어진다. 퍼즐요소가 없어져서 액션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상한 곳에서 발목이 잡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미션을 시작하기 전에 로딩을 하는데 이 한 번의 로딩이 생각보다 길다. 특히 연속적으로 챕터를 즐기면서 할 때보다 다시 로드를 해서 플레이하는 경우에 체감상 로딩이 더욱 길어지는 현상을 자주 체험한다. 챕터가 시작되기 전에 챕터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설명해주는 텍스트가 나오는데 평소에는 이 텍스트가 모두 나오기 전에 완료되던 로딩이 이상하게 세이브파일 로드를 해서 즐길 때면 모든 텍스트가 나오고서도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시작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모든 PS3에서 발생하는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게임기가 다운되었나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좀 크게 영향을 준 문제였다. 이 두 가지 경우를 제외 하고는 쾌적하게 즐길 수 있지만 이 두 가지가 적잖이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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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곳에서 게임의 맥을 끊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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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로드를 하면 첫로딩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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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액션게임임은 분명하다
XBOX360용 닌자가이덴2와는 완전히 같은 게임이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지만 닌자가이덴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탄생한 만큼 액션게임으로써 기본 이상은 하는 녀석이니 XBOX360이 없는 PS3를 가진 게이머라면 꼭 한 번 즐겨보길 바란다. 이미 XBOX360으로 즐겼다고 하더라도 닌가시그마2는 여러 가지 추가요소를 비롯해 시각적으로도 변화가 있었으니 기회가 되면 한 번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자막한글화로 튜토리얼이나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도 무리가 없고 난이도도 한결 수월해졌으니 PS3용으로 할만한 액션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게이머들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무기와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 액션게임 닌자가이덴 시그마2. 류 하야부사와 동화될 준비가 되었는가? 하야부사의 목숨은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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