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21, '구룡쟁패' 일본 서비스 위해 '락윅스'와 손잡다

인디21(대표 윤선학)은 자사에서 개발한 무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구룡쟁패'의 일본 서비스를 위해 현지 퍼블리셔 '락윅스'(RocWorks)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신작 발표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구룡쟁패'의 일본 퍼블리싱을 맡은 '락웍스'社(대표 오카무라 타카시)는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신작 발표회를 통해 정식으로 '구룡쟁패'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락웍스'는 지난 3월26일 '구룡쟁패' 일본 티져 사이트(nine.gameleon.jp)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구룡쟁패'의 시연과 함께 인디21의 윤석학 대표가 직접 '구룡쟁패'를 소개하는 시간은 가졌으며 인기 코미디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락웍스'의 오카무라 타카시 대표는 "한국에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무협 타이틀 퍼블리싱을 통해 일본 게임 업계에서 무협 및 동양풍 MMORPG라는 전문화된 분야에 대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디21의 윤석학 대표는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인 '구룡쟁패'이지만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이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며, "'락웍스'와 협력해 일본 시장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