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공식 행사에 본사 개발진 대거 방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2007 Blizzard Worldwide Invitational. 이하 WWI) 일정에 맞춰 30여 명의 블리자드 본사 개발진이 방한할 계획임을 금일(12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게 되는 블리자드의 개발자들은 5월19일과 20일에 2007 WWI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블리자드 팬들과 수차례에 걸쳐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블리자드 게임들의 개발 뒷이야기 및 개발 방향과 철학, 개발 의도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WWI은 블리자드가 제작한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의 성공을 기념하고, 전 세계 블리자드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하는 블리자드 팬들의 축제다. 블리자드는 특별히 국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2회 WWI를 지난 2004년 1월과 2006년 2월에 한국에서 개최한 바 있다. 블리자드는 제3회 WWI 역시 한국에서의 개최를 결정하며 한국 게이머들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고 있다.
WWI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등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블리자드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등의 전 세계 최정상의 고수들이 벌이는 e스포츠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할 수 있다.
WWI 행사 입장과 관람은 모두 무료며, 행사 당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