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캐릭터 '자자마루', '노스테일'에서 만난다
1980년대 8비트 시대를 겪어온 올드 게이머에게 익숙한 '닌자 자자마루군' 게임 캐릭터를 국내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당시 수퍼패미콤용 소프트웨어 제작사로 명성을 날렸던 '닌자 자자마루군' 제작사인 '자레코'가 엔트웰에서 제작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노스테일'의 일본 서비스를 맡으면서 '자자마루' 캐릭터가 게임 내 등장하게 된 것.
당대 '엑스리온'과 더불어 인기를 모았던 액션게임 '닌자 자자마루군'은 '자자마루'의 연인 '사쿠라히메'를 붙잡고 있는 애꾸눈 악당 '나마주'를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단순 명료한 방식과 간단한 조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엔트웰의 김유천 PD는 "게임 내 스페셜 리스트(변신용 캐릭터) 형태로 '자자마루'가 등장하며 이와 연계된 퀘스트와 레이드(보스몬스터)도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자자마루' 퀘스트의 경우 일본 내 게이머 공모를 통해 당선된 시나리오를 토대로 제작되어 한층 재미를 더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이달 24일 국내에 먼저 적용 플레이 후 26일 일본에도 추가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스테일' 홈페이지(game4.netmarble.net/nosta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